2022. 7. 17. 12:17ㆍ산업공부/건설&건자재
건설 (220714) - 과한 우려는 참아주세요 (키움증권)
1. 건설사 2Q21 영익 하회 할 것
- 원가율 상승, 해외준공 현장 비용 발생
2.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발표
3. 하반기 지연됐던 정비사업 분양 기대
4. 해외 6~7월 굵직한 수주 실적 기록. 하반기 우호적인 수주 환경 (유가 100달러?)
5. 자재비 상승보다는 향후 주택 공급에 초점 필요 (이게 맞지)
6. 올 상반기 말 기준 수주액은 20.1 조원으로. 전년 28.7조원 대비 이미 70% 수준 기록
- 향후 정비 사업 중심 주택 공급 고려했을 때 브랜드 경쟁력 대형 건설사 위주 모멘텀 가능성
7.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주요내용
- 자재값 승승 인한 공급 애로 해소
ㄴ 현행 : 15% 상승 시 정기고시 3,9월 3개우러 후 비정기 고시
ㄴ 개선 : 단일 품목 15% 상승시 또는 레미콘/철근 상승률 합계 15% 이상 또는 창호유리/마루/거푸집 합계 30% 이상일 경우 정기고시 시점 상관없이 비정기고시
Q. 누가 누구한테 고시를 하는건데?
* 재콩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kojako/222804555479
건설 : P냐 Q냐, 또는 C냐
건설 업종 주요 지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대형건설사는 국내건설수주 뿐만 아니라 해외 건설수주액 지표...
blog.naver.com
- 두바이유 100불 상회에도 불구 해외 건설수주액은 부진
- 국내 건설수주액 작년 수준 유지, 주택인허가 우상향 하는 모습 (착공 6개월~1년 선행데이터)
- 미분양 증가. 지방을지나 수도권까지 미분양 증가 진행중 (Big 리스크) + 주택매매거래지수 역사점 저점 수준
- 여기서 건설사들이 분양가 높이기 어려울 것 이라는 우려가 나옴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인한 수요자 자금 여력 부족)
- 최근 GS건설 해외수주 일부 역마진 발생 (안좋음)
- 중소형건설사 인허가 증가하나 착공 오히려 감소, 미분양 증가로 인해 분양가 어려움이 있지 않나? 라는 의견. Q가 애매하고 P가 우려. 추가로 가구 인테리어 기업은 주택매매거래 지표랑 바로 커플링
- 시멘트. 여전히 시멘트-유연탄 스프레드 부진. 다만 유연탄 고점 찍고 내려오는 중. 시멘트 단가 인상 시기. 건설업황과 항시 연관됨
- 그래서 건설업종은 접어야하나? 긍정과 우려 지표가 섞여있는 상황. 불확실한시기 = 투자자들이 안좋아하는 시기 (= 모아갈 수 있는 시기). 중요한건 시장이 이걸 반영하고있냐 마냐의 문제인데 (나는 반영돼있다고 본다)
- 사람들 관심이 없는 상태. 인허가 증가하나 착공이 감소한다는 뜻은 건설사가 몸을 사리고 있다는 뜻. 시장 다시 좋아지면 착공 늘어나게 될 것. 문제는 원자재, 미분양 이슈
- 정부 250만호 공급 대책 포함해 앞으로 공급은 확정된 미래임. 다만 수요는 예전같지 않겠지.. 지금은 Q는 증가하나 P는 막혀있는 상황. C는 피크를 찍은 모습
<Comment>
연초와 다르게 건설/건자재에 대한 멘트가 전부한 상황이다.
망한건가...?
개인적으로 나는 아직이라고 본다
착공의 선행지표인 인허가는 증가는 여전히 증가 추세이다. 시계열을 분기로만 잡지 않는다면 향후 공급증대는 확정된 미래라고 생각한다.
수요 또한 금리인상, 대출규제, 인플레이션 등으로 예전만 못한게 맞지만.. 종국적으로는 재건축/재개발은 시행될 수 밖에 없으며 인간의 기본 욕구중 하나인 주택 마련 또한 반전될 것이라고 믿는다. (6개월 전만해도 어땠었나? 수요 예측 모른다)
리스크 관점으로 봤을 때 건설은 건자재 << 건설 << 수요자 사이에서 샌드위치 먹기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건자재에서 기회가 있다고 보는 것 이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2개의 기업은 과거 건설 호황 이후 15년부터 내리 하락을 겪었는데,
이떄
1. 플레이어수가 줄어들었음
2. 이로 인한 (원가상승분을 헷지할 수 있는) 가격전가력 확보
3. 대규모 자본이 투입이 필요하고 환경규제가 엮여있어서 신규진입자가 들어오기 어려움
4. 그리고 벨류가 싼 기업들
지금처럼 각종 지표가 안좋은 방향을 가리키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져있는 상황. 하지만 미래는 확정이 되어있는. 여기서는 정말 모아가기 좋은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비중조절이 핵심이며, 개인적으로 2종목 다 따블 찍은 시점에서 하나는 50% 줄였고, 하나는 20% 줄인 상황에서
최근 조정장에서 각각 30%, 15% 비중을 채웠다.
나머지는 2Q 실적보면서 처맞을 때 채울 생각이다. 장이 반전돼서 오히려 안떨어질 수 도 있음. 그러면 가진 물량만큼 걍 먹는거지. 필승매매법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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