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2. 16:15ㆍ기업공부/아세아시멘트
'시멘트는 끝났다' 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한다
ㅋㅋ
난 또 기회로 보이는데..
짧은 경력이지만 확실히 느낀다. 사실 종목은 크게 문제가 아님
그 종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스스로의 벨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어떤 시계열을 가지고, 어떤 전략을 가지고, 얼마의 비중을 가지고.. 등등
에 따라 수익률이 천자만별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인이 이해되는 산업/기업을 하라는거다
'종목'만이 중요한게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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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내용을 정리
- 현재 국내 시멘트 재고량 75만톤 (성수기 적정 시멘트 재고량 125만톤)
- 지난 3월 시멘트 대란 일 때 보다는 10만톤 정도 늘었음
- 정부와 시멘트 업계에서 1) 수출물량 내수 전환 2) 시멘트 생산설비 킬른(소성로) 10기 추가 가동 을 통해 생산량을 늘렸기 때문
(각 시멘트 사업보고서 수출물량 전환 내용 확인, 아세아시멘트 포함 각 시멘트 전화 다돌려서 얼마나 늘렸는지 확인 필요 10기라.. 저번 주담통화 때 늘릴 계획 없다고 했었음)
- 쌍용C&E 하루 평균 생산량 지난해 4월말 (4만톤) 보다 2000~3000톤 증가 (5~7%) 가량 증가. 한일과 한일 현대시멘트도 생산량 3~5% 가량 늘었음 (이건 킬른 늘려서 그런걸거고)
- 쌍용C&E, 삼표, 한라시멘트 3사 수출물량 30% 를 추가로 국내시장에 공급중 (아세아시멘트는?)
- 수급대란 여전히 해결 쉽지않음. 건설수요 줄지 않고, 시멘트 판가 올렸음에도 유연탄 가격 증가
- 시멘트 제조원가 30~40% 차지하는 유연탄. 여전히 고상승세
→ 작년 평균 70달러, 지난해 10월 : 220달러, 올해 3월 : 422달러
- 1Q22 시멘트사 실적
ㄴ 쌍용C&E 영익 -98.6%
ㄴ 한일세민트 영익 적자
ㄴ 아세아시멘트 영익 -36%
ㄴ 성신양회 영익 - 66%
ㄴ 삼표시멘트 영익 흑자 (지난해 1분기 설비 대보수 의한 기저효과)
- 시멘트 업계 관계자. 생산량 늘어도 바로바로 출하되면서 재고량 쌓이지 않는 중
(아직 성수기가 아니쥬..)
* 아래 그림보면서 마음이 좀 편해지시길..
-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이번 유연탄 가격파동은 2020년부터 시작된 것 아니냐"면서 "솔직히 그동안은 정부의 대응이 안일했다고 본다.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제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 갑에서 을로 바뀐 레미콘.. 안녕을 빌게..)
* 아래 유진기업 실적. 위아래로 껴서 이도저도 못하는 레미콘 기업.. 처참하쥬..? 유진기업 회장이 시멘트사 인수하려고 꿈틀했을 때 부터 이러한 일은 미리 예견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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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멘트/레미콘 업계 상황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고퀄 기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51120523870674
시멘트·레미콘대란 해소, 장마 지나기 전엔 어렵다
올들어 지속되고 있는 시멘트·레미콘대란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멘트 재고량은 75만t 가량으로 성수기 적정 시멘트 재고량 125만t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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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올들어 지속되고 있는 시멘트·레미콘대란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멘트 재고량은 75만t 가량으로 성수기 적정 시멘트 재고량 125만t의 절반을 조금 넘는다. 그나마 시멘트 수급대란이 한창이던 지난 3월에 비해 10만t 가량 늘었다. 정부와 시멘트업계가 지난달 수출물량의 내수 전환, 시멘트 생산설비 킬른(소성로) 10기 추가 가동 등을 통해 생산량을 늘린 덕분이다.
쌍용C&E는 하루평균 생산량이 지난해 4월말(약 4만t)보다 2000~3000t(5~7%) 가량 증가했다. 한일과 한일현대시멘트도 같은 기간 대비 생산량이 3~5% 늘었다. 이와 별도로 해안에 위치한 쌍용C&E·삼표·한라시멘트 3사는 수출물량의 30%를 지난달부터 연간계획에 따라 추가로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수급대란 해결은 여전히 어렵다. 건설수요가 줄지 않고, 시멘트 판매가격이 올랐음에도 치솟고 있는 유연탄 가격은 시멘트 업체들의 제조원가 상승 부담을 해소하기는 커녕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 제조원가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은 관련 업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국제 유연탄 가격은 2020년 t당 평균 7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지난해 10월 220달러를 넘어서는 등 1년만에 3배 이상 폭등했다. 올들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발발, 호주 폭우 등으로 지난 3월 사상 최고가인 42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달들어 다시 400달러를 넘어서면서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일 호주 뉴캐슬항 고품질 유연탄(6000㎉/㎏ 기준)이 t당 376달러, 9일 394달러, 13일 398달러로 치솟더니 16일 급기야 416달러로 400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3월 이후 잠시 떨어지는가 싶더니 이달들어 다시 급반전되고 있다"면서 "이 추세라면 2분기 이후 기대했던 가격 인상효과는 고사하고, 하반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우려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쌍용C&E는 지난 10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6%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376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했다. 쌍용C&E 관계자는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오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매출 각각 2841억원, 820억원으로 9.0%, 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아세아시멘트도 매출 1968억원으로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36% 줄었다. 성신양회는 매출이 1978억원,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각각 5.6%, 66% 감소했다.
삼표시멘트가 매출 1541억원으로 33% 신장, 영업이익 28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유일하게 호조를 보였지만, 이는 지난해 1분기 설비 대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분등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시멘트 수요 증가로 전반적인 매출액이 늘었지만 유연탄 가격 폭등 등의 여파로 수익성은 악화된 것이다.
원가부담으로 생산할수록 손해인 구조가 되자 쌍용C&E는 4월 출하량부터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5.2%(1만2000원) 인상된 t당 9만800원에 공급하기로 합의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9만1000~9만2200원(17~19%) 수준에서 인상된 가격으로 거래하고 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생산량이 늘어도 바로바로 출하되면서 재고량이 쌓이질 않는다. 국제 유연탄 가격도 여전히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수급대란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면서 "장마가 시작되고 건설공사 수요가 줄어들어야 여건이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이번 유연탄 가격파동은 2020년부터 시작된 것 아니냐"면서 "솔직히 그동안은 정부의 대응이 안일했다고 본다.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제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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